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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금융제도

연금저축, IRP 수령 시기 _ 55세부터 받는게 유리한 이유

by 달러다이나모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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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소득공제의 목적으로 세제적격 사적연금 (연금저축, IRP)에 가입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중도해지 시에는 위약금(?)과 같이 그동안 소득공제를 받은 것에 대해 패널티를 문다고 안내를 받습니다.

 

그럼 언제 부터 연금을 받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적으로, 사적 연금의 현행 제도에서는 55세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55세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더라도 꼭 10년 이상에 걸쳐 연금을 받아야만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해를 위해 55세부터 받는 것이 유리한 이유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사적 연금저축이나 IRP는 55세부터 수령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55세에도 아직 직장에서 활발하게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수령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금 수령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권하고 싶은 것은 55세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적연금은 연 1,200만원까지 3.3%에서 5.5%의 낮은 세율로 분리 과세 됩니다. 이 한도를 초과하면 세율이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 1,200만원의 한도를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금 수령의 한도는 정해져 있습니다. 이 한도는 연금 잔액을 특정 공식에 따라 나눠서 정하게 됩니다. 55세에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이 연금 수령 한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금을 일찍 받아 시작하면, 이를 재투자하여 더 좋은 성과를 얻을 기회가 생깁니다. 

 

물론, 필요없이 쓰는 것보다 모아서 쓰시겠다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런 분들은 55세 이후 편한 시기에 연금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 Disclaimer ]

* 본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적인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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